신한은행, 베트남에서 현지 기업인과 교민 초청해 투자세미나 열어

▲ 신한은행이 12월10일 베트남 호찌민시의 롯데레젼드호텔에서 교민과 주재원, 한인 기업인 등을 초청해 경제전망 세미나를 열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베트남에서 한국 기업인과 주재원, 교민 등을 초청해 2020년 경제전망을 주제로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신한은행은 10일 호찌민, 11일 하노이에서 '2020년 글로벌 및 베트남 경제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베트남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기업인과 주재원, 교민 등 400여 명을 초청해 세계 금융시장과 환율 및 부동산시장 전망 등을 주제로 투자전략을 안내하는 행사다.

신한은행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7회의 베트남 경제전망 세미나를 열었다.

베트남 한인상공인연합회가 신한은행과 공동으로 행사를 주최하며 베트남에 거주하는 한인의 경제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금융정보도 소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베트남 현지의 기업과 개인 고객 모두에게 유용한 경제정보를 제공하고 차별화된 투자전략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베트남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은 현지에 모두 36개 영업점을 갖추고 현지 고객과 한인 고객에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