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계열사 까사미아가 서울 대치동에 고급가구 특화매장을 연다.

까사미아는 1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티역 인근에 3개 층, 약 661㎡ 규모의 ‘까사미아 대치한티점’을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까사미아, 강남 대치동에 주문제작 가능한 고급가구 특화매장 열어

▲ 까사미아가 1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고급가구 특화매장인 '대치한티점'을 연다. <까사미아>


까시미아는 대치한티점에서 고급가구 중심의 상품구성을 선보인다.

프렌치 모던 양식의 가구 컬렉션 ‘라미종’ 상품을 비롯해 디자인과 소재 등 품질을 한 단계 높인 다양한 고급가구를 배치한다.

새롭게 출시하는 고급가구 상품도 대치한티점에서 먼저 공개한다.

까사미아는 2020년 초 대치한티점에서 스페인 디자이너 파트리샤 우르퀴올라 등 세계적 디자이너들과 협업해 만드는 ‘디자이너스 컬렉션’ 상품도 내놓을 계획을 세워뒀다.

대치한티점에서는 라메종 컬렉션 등 까사미아의 고급가구 소재를 고객이 직접 골라 제작을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대치한티점은 단순한 고급가구 매장을 넘어 고객들이 각자의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컨설팅할 수 있는 특별한 쇼핑장소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까사미아만의 가치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화한 이번 매장을 통해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만족시키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