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신선식품 경진대회를 열고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한다.

롯데마트는 8일 서울 영등포에 있는 롯데리테일 아카데미에서 ‘제6회 신선명장 경진대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롯데마트, 신선식품 직원 대상으로 경진대회 열어 차별적 상품개발

▲ 롯데마트는 8일 서울 영등포에 있는 롯데리테일 아카데미에서 ‘제6회 신선명장 경진대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롯데쇼핑>.


이번 대회는 1041명의 지원자 가운데 본선 진출자 50명과 30여 명의 심사위원들을 초청해 진행된다.

롯데마트는 2014년부터 해마다 신선명장 경진대회를 열고 농산과 수산, 축산, 조리식품(Meal Solution) 4개 신선식품 분야 직원들의 전문성을 상품 개발에 반영해왔다.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명장의 손에서 탄생하다’로 고객이 구매하고 싶은 상품을 만들 수 있는 전문가를 찾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롯데마트는 이를 위해 트렌드에 민감하고 즉각적 반응을 파악할 수 있도록 8명의 블로거와 유튜버를 특별 심사위원으로 초청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대회에서 각 분야의 최우수 직원을 ‘신선명장’으로 뽑고 대회에서 선보인 출품작들 가운데 우수한 작품은 롯데마트 매장에서 판매하기로 했다.

남창희 롯데마트 고객본부장은 “신선식품은 온라인시장과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대형마트의 주력상품”이라며 “신선명장 경진대회를 통해 전문가가 제안하는 신선식품으로 롯데마트만의 차별화된 신선식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대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