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이 국내 중소협력사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데 지원한 공로로 산업훈장을 받았다.

현대홈쇼핑은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 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00만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현대홈쇼핑 '300만불 수출의 탑' 받아, 강찬석은 동탑산업훈장

▲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사장.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사장은 해외진출을 통해 중소협력사들의 해외 판로를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사장은 "해외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국내 중소협력사를 지원해 해외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협력사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동반성장과 상생정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홈쇼핑은 해외진출을 시작하던 2016년 해외수출 규모가 17억 원이었지만 2018년에는 42억 원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수출 국가도 태국·베트남 등 5개 국가에서 지난해 호주·인도네시아·싱가포르 등 8개로 확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