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롯데그룹 유통계열사 7곳의 통합 유료멤버십 ‘롯데오너스’의 오프라인 매장 할인혜택을 강화한다.

롯데쇼핑은 2일부터 31일까지 롯데오너스 회원을 위한 오프라인 할인혜택을 통해 충성고객 확보에 힘을 쏟는다고 1일 밝혔다.
 
롯데쇼핑, 유료멤버십 ‘롯데오너스’ 회원 오프라인매장 할인혜택 늘려

▲ 롯데쇼핑이 2일부터 31일까지 유통계열사 통합 유료멤버십 '롯데오너스' 회원들에게 더 많은 오프라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오너스 회원은 행사기간에 롯데 유통계열사 애플리케이션(앱)의 롯데ON 페이지 또는 각 계열사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백화점, 마트, 슈퍼, 롭스, 하이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 할인쿠폰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할인조건과 혜택은 각 계열사마다 다르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는 10만 원 구매고객에게 1만 원, 3만 원 구매고객에게는 3천 원을 할인해준다. 롯데슈퍼는 5만 원 구매 때 3천 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롭스는 3만 원에 3천 원을 할인해주고 롯데하이마트는 행사상품을 구매하면 최고 10%, 최대 5만 원의 할인혜택을 준다.

지경 롯데e커머스 팀장은 “올해 12월부터 롯데오너스 회원 전용 온라인 특가 상품을 확대하고 오프라인 매장과 결합해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오너스는 한 달 회비 2900원을 내면 롯데쇼핑 계열사 상품을 구매할 때 무료배송, 구매금액의 2% 적립 혜택을 비롯해 다양한 회원 전용 기획전을 이용할 수 있는 유료멤버십 서비스다.

온라인 혜택에 더해 롯데월드 어드벤처 자유이용권 44% 할인, 롯데콘서트홀 낮 공연 20% 할인, 롯데렌터카 이용 때 최대 80% 할인 등 오프라인매장에서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