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베트남은행, 베트남 비자카드 시상식에서 3개 부문 1위 차지

▲ 신동민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가운데)와 관계자들이 11월25일 베트남 푸꾸옥에서 열린 '2019 비자 리더십 어워즈'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 베트남 법인이 현지에서 열린 비자카드 시상식에서 법인카드와 직불카드, 신용카드 취급액 등 3개 부문의 1위 사업자에 선정됐다.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 비자카드가 주최한 '2019 비자 리더십 어워즈'에서 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베트남 법인카드 1위 사업자로 시장을 선도한 점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한 카드 취급액 증가, 직불카드 활성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신한베트남은행이 1위 상을 받은 분야는 △법인카드 △직불카드 활성화 △신용카드 취급액 성장 3개 부문이다.

신한은행은 2011년 베트남에서 처음 신용카드사업을 시작한 뒤 꾸준한 성장을 기록해 올해 10월 기준으로 고객수 21만 명, 연간 카드 취급액 7천억 원을 달성했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빅데이터 노하우를 활용해 베트남에서 고객 맞춤서비스를 발굴하고 신상품을 출시하는 등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