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가 4% 넘게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도 올랐다.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가 유럽에서 판매허가를 얻으면서 제품 유통을 맡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가가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 4%대 상승, 삼성바이오로직스도 2%대 올라

▲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서정지 셀트리온 회장.


27일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전날보다 4.59%(2300원) 높아진 5만2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는 47억 원, 기관투자자는 45억 원 정도를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90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2.22%(4천 원) 상승한 18만4천 원에 장을 끝냈다.

기관투자자는 76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1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91억 원 정도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0.67%(250원) 오른 3만7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는 29억 원, 기관투자자는 2억 원가량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3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2.06%(8천 원) 높아진 39만7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는 66억 원, 기관투자자는 13억 원 정도를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75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