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하반기 '인천 항공기업협의회 정례회'를 열었다.

인천시는 19일 인천 항공기업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인천 항공협의회 정례회 열어 항공회사 우수사례 공유

▲ 인천시는 19일 인천 항공기업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해 항공회사 우수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이번 정례회는 인천의 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와 인천 항공회사의 우수사례의 공유를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항공부품회사인 ‘다윈프릭션’은 200인승 급의 민간항공기에 적용하는 브레이크 부품개발 사업 추진 과정을 발표해 항공산업에 진출하려는 회사들에게 우수사례를 보여줬다. 정부와 인천시의 지원을 받아 국내 최초로 ‘민간항공기 부품 국산화 개발과 글로벌 인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 항공기업협의회는 항공산업(드론기업 포함)에 진출했거나 진출역량을 지닌 기업을 중심으로 구성해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정례회를 열고 있다. 2019년 11월 기준으로 인천의 항공선도기업 19개 회사를 지원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항공정비산업단지 조성과 송도를 중심으로 인천산학융합원이 항공우주전문인력 양성사업, 서구 수도권 매립지에 미래 혁신성장산업인 드론산업 기반인 국가 드론시험인증시설 유치했다”며 “그동안 노력들이 최근 실질적 성과를 거둬 내년 인천의 항공산업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