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주가가 소폭 낮아졌다.

미국 기업으로부터 특허침해 소송을 당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LG이노텍 주가 소폭 낮아져, 미국기업의 특허침해 공세 영향

▲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


19일 LG이노텍 주가는 전날보다 1500원(1.24%) 낮아진 11만9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8만6096주로 전날과 비교해 8천 주가량 늘었다.

이날 미국 기업 ‘비아비(VIAVI)’가 홈페이지에 게재한 내용에 따르면 비아비는 LG전자와 LG전자 미국 법인, LG이노텍, 옵트론텍 등 4개 한국 기업을 광학필터 기술 특허 침해 혐의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했다.

LG이노텍은 LG전자에, 옵트론텍은 LG전자와 삼성전자에 스마트폰 카메라용 광학필터를 공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