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떨어졌다.  

18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2%(0.67달러) 내린 57.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하락, 미국 중국 무역협상 불확실성에 힘 못써

▲ 18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2%(0.67달러) 낮아진 57.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ICE)의 2020년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배럴당 1.72%(1.09달러) 내린 62.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중국 무역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두 국가 사이 협상이 지연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미국매체 CNBC는 1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제품에 매기는 관세를 철회하려 하지 않는다”며 “중국 베이징에서는 미중 무역협상 가능성에 관한 분위기가 비관적”이라고 보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