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메지온 주가는 큰 폭으로 떨어졌고 인스코비와 강스템바이오텍 주가는 상승했다.
 
바이오주 혼조, 메지온 '급락' 인스코비와 강스템바이오텍 '상승'

▲ 박동현 메지온 대표이사.


18일 메지온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3.37%(5만2900원) 급락한 17만3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메지온의 심장질환 치료제 ‘유데나필’의 임상3상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치면서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메지온은 이번 유데나필의 임상3상 데이터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 허가 신청(NDA)을 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혼조세였다.

CMG제약은 1.18%(50원) 오른 4290원, 셀리드는 2.30%(650원) 높아진 2만8850원, 녹십자랩셀은 0.71%(250원) 상승한 3만5550원, 현대바이오는 0.65%(100원) 오른 1만5550원에 장을 끝냈다.

녹십자셀은 1.24%(550원) 높아진 4만5050원, 오스코텍은 1.84%(450원) 상승한 2만4900원, 에이치엘비는 1.03%(1500원) 오른 14만7800원, 신라젠은 0.81%(150원) 높아진 1만8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유틸렉스는 2.28%(1400원) 떨어진 6만100원, 뉴프라이드는 1.23%(15원) 하락한 1205원에 장을 마감했다.

필룩스는 3.51%(360원) 내린 9890원, 파멥신은 1.52%(650원) 떨어진 4만2100원, 앱클론은 1.44%(550원) 낮아진 3만76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코미팜은 2.11%(300원) 떨어진 1만3950원, 제넥신은 1.22%(700원) 하락한 5만6500원에 장을 마쳤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는 대체로 올랐다.

강스템바이오텍은 3.17%(260원) 높아진 8140원. 프로스테믹스는 1.55%(105원) 상승한 4230원, 코오롱생명과학은 1.55%(300원) 오른 1만9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네이처셀은 0.47%(50원) 오른 1만800원, 파미셀은 0.61%(50원) 높아진 8220원에 장을 끝냈다

메디포스트는 전날과 같은 3만3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안트로젠은 1.38%(650원) 떨어진 4만6350원, 테고사이언스는 1.16%(300원) 하락한 2만5650원, 차바이오텍은 0.32%(50원) 내린 1만5650원, 바이오솔루션은 0.28%(100원) 낮아진 3만62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보톡스기업 주가는 모두 올랐다.

휴젤은 1.52%(6천 원) 상승한 40만 원, 메디톡스는 0.81%(2400원) 높아진 29만7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도 방향을 잡지 못했다.

인스코비는 4.27%(135원) 뛴 3295원, 헬릭스미스는 0.61%(600원) 높아진 9만9600원, 텔콘RF제약은 0.56%(50원) 오른 8980원, 한올바이오파마는 0.15%(50원) 높아진 3만3천 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에이비엘바이오는 2.34%(500원) 떨어진 2만850원, 올릭스는 1.94%(800원) 하락한 4만400원, 엔지켐생명과학은 1.79%(1100원) 내린 6만500원, 인트론바이오는 0.71%(100원) 낮아진 1만4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1.84%(550원) 내린 2만9400원, 압타바이오는 0.27%(250원) 떨어진 1만9400원, 레고켐바이오는 2.09%(1100원) 하락한 5만1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