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유아 전문 박람회에 인터넷TV(IPTV)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키즈 콘텐츠를 선보였다.

KT가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4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에 참가해 키즈랜드에서 제공하고 있는 유아동 전용 서비스를 알린다고 밝혔다.
 
KT, 유아 전문 박람회에서 IPTV 유아전용 콘텐츠 선보여

▲ 14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4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에 마련된 KT 전시관에 방문한 고객들이 서비스를 제험하고 있다. < KT > 


키즈랜드는 KT의 IPTV인 ‘올레 tv’와 인공지능(AI) 서비스인 ‘기가지니’를 통해 제공되는 영유아 전용 서비스다.

KT는 키즈랜드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미국의 출판사 스콜라스틱의 영어교육 콘텐츠와 인공지능 독서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꾸몄다. 키즈랜드 영어유치원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디즈니, BBC, 드림웍스, 바다나무, 페파피그 등 유명 캐릭터가 등장하는 영어콘텐츠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KT가 2020년 상반기에 출시 예정인 인공지능 학습관리 ‘스콜라스틱 튜터’를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인공지능 서비스이자 스피커인 기가지니에게 “스콜라스틱 10분 틀어줘”라고 말하면 하루에 10분 동안 콘텐츠 학습, 영어 퀴즈, 발음 녹음 및 말하기 기능 등이 제공된다.

스콜라스틱의 어린이 콘텐츠 저자인 리자 찰스워스와 함께하는 영어책 리딩 가이드와 현직 대학교수와 스콜라스틱의 전문가들이 직접 상담해주는 프리미엄 홈스쿨링 강연, 핑크퐁 율동 콘서트, 영어 마법학교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KT는 전시 부스에 방문만한 고객에게 키즈랜드 선물 패키지를 증정하며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영어교육 관련 경품을 제공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