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의 신용카드 기반 무통장 송금서비스 ‘마이송금’의 누적 이용금액과 이용건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마이송금 서비스 누적 이용금액이 10억 원, 이용건수가 1만6천 건을 넘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카드 신용카드 기반 송금 ‘마이송금’ 누적 이용금액 10억 넘어서

▲ 신한카드 '마이송금' 서비스 안내.


10월1일 마이송금 서비스 정식 출범 뒤 하루 평균 2400만 원의 금액이 오간 것이다.

마이송금은 신한카드 이용자가 모바일앱에서 통장을 거치지 않고 신용카드 결제 방식으로 다른 사람에게 돈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다.

통장잔고가 없어도 돈을 보낼 수 있고 카드 결제일에 해당 금액을 납부하면 된다.

신한카드는 18일부터 30일까지 마이송금 이용고객 500명을 추첨해 이용금액의 10%를 돌려주는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국내 최초 신용카드 기반 송금서비스인 마이송금의 누적 이용금액 10억 원 돌파는 의미가 깊다”며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꾸준히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