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G제약 주가가 장 초반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메지온 주가는 급락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57분 CMG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12.28%(420원) 상승한 3845원에 거래되고 있다.
 
CMG제약 주가 '조현병 치료제' 기대감에 초반 급등, 메지온은 급락

▲ 이주형 CMG제약 대표이사.


CMG제약이 올해 안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구강용해필름 제형의 조현병 치료제 ‘데피조’의 허가를 신청하면서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일에도 CMG제약 주가는 6.21%(200원) 올랐다.

메지온 주가는 10.49%(2만5900원) 급락한 2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지온의 심장질환 치료제 ‘유데나필’의 임상3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최근 두 달 사이 주가가 2.5배 이상 올라 차익실현을 위한 매물이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메지온은 17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미국심장협회(AHA)가 주관하는 학술대회에 참가해 유데나필의 임상3상 초기결과를 발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