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대규모 홍수 피해를 본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인도적 지원을 한다.

외교부는 12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1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정부, 홍수 겪은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10만 달러 지원

▲ 외교부 청사 모습. <연합뉴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수도 방기 및 인근 지역에선 3만여 명의 이재민을 포함해 약 100만 명이 직간접적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10월24일부터 지속된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외교부는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자연재해 피해를 본 국가와 국민의 피해 극복 노력에 동참하기 위한 인도적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