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롯데가 서울에서 에비앙과 설화수 등 고급 스파를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를 내놨다.

호텔롯데는 시그니엘서울의 에비앙 스파를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와 롯데호텔서울의 설화수 스파를 이용할 수 있는 숙박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호텔롯데, 에비앙과 설화수 고급스파 이용하는 숙박패키지 내놔

▲ 시그니엘서울에 있는 에비앙 스파 사진. <호텔롯데>


호텔롯데는 "요즘같이 건조하고 낮과 밤의 기온차이가 심한 환절기에 스파를 찾는 고객들이 많다"며 "도심 속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스파 패키지를 선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에비앙 스파는 릴렉스와 디톡스&미네랄, 안티에이징, 재충전 등 4가지 기본 프로그램과 맞춤형 프로그램인 샹테카이 시그니처로 구성됐다.

에비앙 스파 패키지는 올해 연말까지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는 프리미어 룸 1박 숙박권과 스테이(STAY) 조식 2인, 전신 트리트먼트 ‘아흐모니 수브리머’(60분) 2인 등으로 77만 원(세금, 봉사료 별도)부터 판매된다.

아흐모니 수브리머 대신 ‘샹테카이 바디 트리트먼트’(60분) 2인을 선택하면 92만 원부터, ‘샹테카이 플라워 페이셜 케어’(60분) 2인은 95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호텔서울에서는 2020년 5월1일까지 설화수 스파의 프리미엄 트리트먼트가 포함된 ‘설화수 스파 Ⅱ’ 패키지를 판매한다.

패키지는 메인 타워 디럭스 룸 1박 숙박권과 클럽 라운지(예약 인원 수 기준), 설화수 스파의 ‘윤안순환’ 또는 ‘균형케어’ (60분) 1인, 레이트 체크아웃(오후 2시)등을 40만8천 원부터 판매된다.

윤안순환이나 균형케어대신 설화수 스파 프로그램을 ‘윤안 스페셜케어’(70분) 2인 또는 ‘진설케어’(130분) 1인으로 변경하면 59만 8천 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