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선거제법안과 검찰개혁법안 12월3일 이후 본회의 상정"

윤종학 기자
2019-11-12 14:48:42
0
문희상 국회의장이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에 오른 선거제 개혁법안과 검찰개혁법안을 빠른 시일 내에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

문 의장은 12일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여야3당 원내대표 정례회동에서 "정치개혁·사법개혁 관련 신속처리안건 지정 법안은 12월3일 이후 본회의에 상정·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민수 국회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희상 "선거제법안과 검찰개혁법안 12월3일 이후 본회의 상정"

문희상 국회의장이 12일 오전 국회에서 교섭단체 원내대표들과 회동하고 있다.<연합뉴스>


그는 "여야가 합의하는 날짜와 합의한 법안이 상정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며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고 국회를 멈출 수는 없으니 부의 이후엔 빠른 시일 내 국회법에 따라 상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거제 개혁안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11월27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 및 검경수사권 조정법안 등 검찰개혁 법안은 12월3일 각각 본회의에 부의(안건을 상정해 표결할 수 있는 상태)된다.

예산안이 시한 내 처리되야 한다고 여당과 야당 원내대표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문 의장은 "지난 2년 연속으로 예산안이 시한 내 처리되지 못했다"며 "이번에는 12월2일이 반드시 지켜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20대 국회 법안처리율은 31.1%에 불과하다'며 "11월 가운데 본회의를 두 차례 열어 비쟁점 법안을 중심으로 처리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문희상 의장 주재로 12일 열린 정례회동에서 정기국회 일정에 합의했다.

여야는 19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본회의에서 시행령을 통한 정부의 '행정입법'을 통제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비롯해 비쟁점법안 120건을 처리하기로 했다.

빅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도 상임위원회 논의 과정을 거쳐 조속히 통과시킨다는 데 뜻을 모았다.

다만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10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회동에서 언급된 여야정 상설국정협의체 가동방안 등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v

이 기사는 꼭!

  1. [오늘Who] 홍남기 경제부총리 1년, 낮은 경제성장률의 명예회복 별러
  2. 이낙연 “예산안 국회 통과되면 1월부터 바로 집행되도록 준비해야"
  3. 여야3당, 필리버스터 철회와 예산안 협의하는 국회 정상화에 합의
  4. 심상정, 민주당 향해 "신속처리안건 미루지 말고 원칙대로 처리해야"
  5. [오늘Who] 심재철, 5선 관록으로 위기의 한국당 원내대표 선택받다
  6. 한국당 원내대표에 심재철, “여당에 예산안 처리 당장 중단 요구”
  7. 이인영 “한국당 새 원내대표와 법안 처리 위해 최선을 다해 대화"
  8. [Who Is ?] 문재인 대통령
  9. [오늘Who] 예산안 완패한 심재철, 한국당 강경 분위기에 협상력 실종
  10. 배달의민족 인수합병 공정위 문턱 넘을까, 점주들 수수료 상승 걱정
TOP

인기기사

  1. 1 이마트 '가격 중간은 없다', 정용진 '유통실험' 내년에도 계속 간다
  2. 2 남매경영 4년 신세계에 이익 따라잡힌 이마트, 정용진 명예회복 별러
  3. 3 정영채, NH투자증권 빅데이터 기술 활용한 맞춤형 자산관리 힘실어
  4. 4 롯데 BU장체제 바뀌나, 연말인사에서 신동빈 구심점의 인적교체 예고
  5. 5 구본능 구본준, 구자경 이어 LG그룹 총수일가 구심점 역할 누가 맡나

임원 전문직 경력직 채용정보

AD

이 기사의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