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신규 임대사업자 수가 9월보다 소폭 줄었다.

국토교통부는 12일 전국에서 10월 한 달 동안 6374명이 신규 임대사업자로 등록해 9월(6596명)보다 3.4% 감소했다고 밝혔다.
 
10월 신규 임대사업자 6374명으로 9월보다 3.4% 줄어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10월 수도권에서 새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는 4874명으로 전월 5167명보다 5.7% 줄었다. 서울의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는 2001명으로 9월 2257명과 비교해 11.3% 감소했다.

지방에서 10월 새로 임대사업자로 등록한 사람은 1500명으로 전월 1429명보다 5% 늘었다.

현재까지 등록된 전체 임대사업자 수는 46만5천 명으로 조사됐다.

전국에서 10월 한 달 동안 늘어난 등록 임대주택 수는 1만1251호로 집계됐다. 9월 신규 증록 임대주택 1만3101호와 비교해 14.1% 줄었다.

수도권에서 10월 새로 등록된 임대주택 수는 8134호로 전달 9375호보다 13.2% 감소했다. 서울의 신규 등록 임대주택 수는 3490호로 전달 4394호보다 20.6% 줄었다.

지방의 10월 신규 등록 임대주택 수는 3117호로 전달 3726호와 비교해 16.3% 감소했다.

현재까지 등록된 전체 임대주택 수는 147만9천 호로 집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