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가 한국전력공사와 손잡고 전기상용차용 충전소 구축사업을 한다.

현대글로비스는 6일 오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 빛가람 국제전력기술엑스포’에서 한국전력과 ‘전기상용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글로비스 한국전력, 전기상용차용 충전소 구축 위해 손잡아

▲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사장.


전금배 현대글로비스 물류사업본부장과 이종환 한국전력 기술혁신본부장 등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앞으로 전기상용차를 적극적으로 운용함과 동시에 주요 물류거점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국전력은 전기상용차의 운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 지역 거점에 충전기를 설치하고 관리·운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두 기관이 협력해 만드는 충전소는 2020년에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전력의 직영 충전설비를 이용하게 돼 더욱 안정적으로 충전서비스를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