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나란히 강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5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400원(0.76%) 오른 5만2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52주 신고가 나란히 경신, 반도체업황 기대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주가는 전날보다 100원(0.19%) 오른 5만24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가 오전 장중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다시 상승 반전하며 52주 신고가로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주가도 이날 장중 8만54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다시 쓰며 이틀 연속 52주 신고가를 보였다.

주가는 전날보다 400원(0.47%) 오른 8만5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D램 등 메모리 반도체업황이 저점을 지나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두 회사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까지 삼성전자는 3거래일, SK하이닉스는 4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