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주가가 장 초반에 2%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삼성전자 주가도 1%대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주가 초반 강세, 반도체업황 반등 기대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4일 오전 10시25분 현재 SK하이닉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800원(2.17%) 오른 8만49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 주가도 직전 거래일보다 1천 원(1.95%) 오른 5만22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10월 반도체 수출물량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난 데다 2020년 반도체업황이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가 많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중국의 무역합의 서명 가능성을 든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