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솔루스 주가가 5거래일 연속으로 상한가를 달렸다.

24일 두산솔루스 주가는 전날보다 29.88%(3600원) 상승한 1만5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산솔루스 주가 5거래일째 상한가, 한국거래소 투자경고 종목 지정

▲ 이윤석 두산솔루스 대표이사.


두산솔루스는 두산그룹 지주사 격인 두산의 전지박사업과 소재사업을 인적분할해 출범한 회사다.

분할 관련 작업을 마무리하고 18일 시초가 5510원으로 상장한 뒤 5거래일 만에 주가가 3배가량 뛰었다.

두산솔루스 주식은 전날 투자주의에서 이날 투자경고로 시장경보등급이 높아졌지만 시장의 투자심리는 여전히 뜨거웠다.

한국거래소는 주가가 짧은 기간에 급등해 투자에 주의가 필요한 종목의 경보등급을 투자주의, 투자경고, 투자위험의 3단계로 지정하는 시장경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된 주식은 거래가 하루 정지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