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8% 넘게 올랐다. 셀트리온 3총사 주가도 상승했다.

23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전날보다 8.28%(2만8500원) 급등한 37만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8%대 급등, 셀트리온 3총사도 올라

▲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로 유럽에서 좋은 실적을 내며서 주가가 힘을 받았다.

외국인투자자는 516억 원, 기관투자자는 245억 원 정도를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733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2.61%(5천 원) 상승한 19만6500원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투자자는 393억 원, 기관투자자는 346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703억 원 정도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4.78%(2700원) 뛴 5만9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투자자는 128억 원, 기관투자자는 33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16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2.11%(850원) 오른 4만1050원에 거래를 끝냈다.

기관투자자는 10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는 각각 6억 원, 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