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계열 보험사 오렌지라이프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평가기관의 기업 연간보고서 평가대회에서 품질과 독창성 등을 인정받아 재무정보부문 대상을 받았다.

오렌지라이프는 국제 연간보고서 평가대회 ‘2019 ARC어워즈’에서 재무정보부문 최고등급인 대상(Grand Award)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렌지라이프, 국제 연간보고서 평가대회에서 재무정보부문 대상 받아

▲ 오렌지라이프의 2018년도 연간보고서.


ARC어워즈는 미국 기업 커뮤니케이션 평가기관 머콤이 주관하는 대회로 해마다 세계 기업의 연간보고서와 홍보물의 독창성, 품질, 디자인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발표한다.

올해는 세계 34개 국가에서 2100여 개의 연간보고서가 심사대상에 올랐다.

오렌지라이프는 연간보고서를 통해 재무성과와 비재무적 성과를 통합적 관점에서 제공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이 연간보고서는 회사 주요 성과를 나타내는 ‘오렌지’부문과 경영진단 및 분석의견을 수록한 ‘블루’부문, 지속가능 경영성과를 보여주는 ‘그린’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함영중 오렌지라이프 상무는 “오렌지라이프는 업계를 선도하는 보험사로서 앞으로도 주주와 고객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진솔하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