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임직원과 보험설계사 기증품으로 ‘사랑나눔장터’ 열어

▲ 16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현대해상 본사에서 열린 '사랑나눔장터'에 참여한 현대해상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해상>

현대해상이 임직원 기증품으로 자선바자회를 열었다.

현대해상은 16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현대해상 본사에서 ‘사랑나눔장터’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사랑나눔장터는 임직원과 보험설계사의 기증품을 판매한 뒤 얻은 수익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현대해상이 2004년부터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도서, 의류, 가전 등 1만5천여 점의 기증품이 모였다.

신입사원을 포함한 30여 명의 현대해상 직원들은 사랑나눔장터에 봉사자로 나서 포토존, 캘리그라피, 경품 추첨 돌림판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황미은 현대해상 CCO 상무는 “임직원과 보험설계사가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