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 V50S씽큐' 11일 출시, 출고가 119만9천 원

▲ 일란성 쌍둥이인 LG전자 모델들이 서울 영등포구에 소재 LG베스트샵 서울양평점에 위치한 모바일 코너에서 LG V50S 씽큐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가 11일 스마트폰 LG V50S씽큐를 국내에 출시한다.

LG전자는 이동통신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전략 스마트폰 LG V50S씽큐를 출고가 11일 출고한다고 10일 밝혔다. 출고가는 119만9천 원이다. 

색상은 오로라블랙 하나이며 국내 출시 이후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전략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LG V50S씽큐는 전작인 LG V50씽큐 플랫폼을 바탕으로 제품을 실제 사용한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만들어졌다. 전작과 비교해 사용성을 높였으며 초고화소 전면카메라와 같이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강화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 V50S씽큐가 탑재한 3200만 화소 전면카메라는 후면카메라와 비슷한 성능을 낸다. '화면 내 지문인식' 기능은 고객들이 LG 듀얼 스크린을 360도로 완전히 젖힌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 후면에 자리잡고 있던 지문인식 센서가 없어져 디자인 일체감도 높아졌다.

전용 액세서리 LG 듀얼 스크린을 적용한 2.1형 전면 알림창은 사용자가 커버를 열지 않고도 시간, 날짜, 배터리, 전화 수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LG V50S 씽큐와 동일한 6.4형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화면 몰입도를 높였다.

LG전자는 전용 액세서리인 LG 듀얼스크린과 투명 젤리케이스를 LG V50S 씽큐 제품 패키지에 포함해 구매고객들에게 기본으로 제공한다.  

LG V50S씽큐 구매고객들 가운데 6명을 뽑아 프리미엄 수제맥주 제조기 LG홈브루를 무상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LG V50S씽큐를 구매하고 간편결제시스템인 LG페이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1월 말까지 온라인 룰렛 이벤트를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집에서 갑자기 맥주가 필요한 순간' 콘텐츠 공모전도 진행한다. LG 듀얼 스크린으로 찍은 콘텐츠를 제출한 고객 세 명에게 각각 LG 홈브루를 증정하고 LG V50S씽큐 체험단의 최우수 참여자에게도 LG홈브루를 증정한다.

오승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모바일마케팅담당은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는 LG듀얼스크린을 앞세워 더욱 많은 고객들이 LG V50S씽큐가 지닌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