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주가가 떨어졌다.

10일 현대차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8일보다 2.32%(3천 원) 내린 12만6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차 기아차 주가 대폭 하락, 기관과 외인 팔고 개인은 사들여

▲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현대기아차 사옥. <연합뉴스>


기아차 주가의 낙폭은 더 컸다.

기아차 주가는 이날 전일보다 3.31%(1450원) 내린 4만2300원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8월27일 이후 최저치다.

기관투자자들과 외국인투자자들은 10일 현대차 주식을 19만 주가량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들은 19만2730주를 순매수했다.

기아차 주식을 놓고도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는 약 25만 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비슷한 수준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