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활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CJ제일제당은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진행하는 '소셜아이어워드 2019'에서 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CJ제일제당, SNS 우수 마케팅 상 주는 소셜아이어워드에서 6관왕

▲ CJ제일제당이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진행하는 '소셜아이어워드 2019'에서 혁신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소셜아이어워드는 소셜 미디어서비스 우수사례들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마케팅에 잘 활용한 기업, 기관, 단체들에게 상을 주는 행사다.

CJ제일제당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 분야에서 공식 인스타그램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브랜드 마케팅 분야에서는 대표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인스타그램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CJ제일제당은 ‘고메’, ‘쁘띠첼’, ‘키친 다이어리’ 등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각 분야에서 대상, 최우수상을 받으며 참가 기업들 가운데 최다 수상인 6관왕에 올랐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는 CJ제일제당이 주요 소비층인 3040세대뿐만 아니라 미래 잠재고객인 밀레니얼과 Z세대를 대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 마케팅을 활발하게 진행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CJ제일제당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을 통해 다양한 음식콘텐츠와 함께 레시피를 제공하고 있다. 제품과 관련된 재미 전달과 흥미 유발을 통해 자연스럽게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는 게 SNS 마케팅전략이다. 최근에는 CJ제일제당이 육성하고 있는 푸드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와 디지털 플랫폼이 익숙한 세대를 공략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이들과 소통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게 식품을 즐기는 푸드콘텐츠 개발을 통해 새로운 식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