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10월 전북 전주에 ‘포레나 전주에코시티’를 분양한다.

한화건설은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10월 전주 친환경생태도시인 전주에코시티에 주상복합단지 ‘포레나 전주에코시티’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한화건설, 전주 주상복합단지 ‘포레나 전주에코시티’ 10월 분양

▲ 포레나 전주에코시티 조감도.


포레나 전주에코시티는 전북 전주 덕진구 송천동2가 1313번지(전주에코시티 주상복합용지 1,2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45층, 6개동(아파트 4개, 오피스텔 2개)의 복합단지로 주거시설은 전용면적 84~172㎡ 아파트 614세대와 전용 84㎡ 단일면적의 주거용 오피스텔 203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아파트가 △84㎡ 210세대 △116㎡A 119세대 △116㎡B 38세대 △120㎡ 122세대 △130㎡ 121세대 △163~172㎡ 4세대, 오피스텔이 △84㎡A 127세대 △84㎡B 76세대 등이다.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은 청약통장과 주택 소유에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고 분양권 전매도 자유로워 지역 투자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한화건설은 전용면적 1만2614㎡ 규모의 포레나 전주에코시티의 상업시설도 함께 분양한다. 한화건설은 상업시설을 약 170m 길이의 거리형으로 설계해 보행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주차 공간도 법적 필수공간보다 50% 이상 확대해 고객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포레나 전주에코시티의 상업시설은 풍부한 배후수요가 장점으로 꼽힌다. 전주에코시티 입주자 3만2천여 명, 근처 세병공원과 세병호의 방문객 등 고정수요뿐 아니라 단지 우측에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계획돼 있어 많은 유동수요가 기대된다.

포레나 전주에코시티는 교통여건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KTX 전주역이 차로 10분대 거리에 떨어져 있고 동부대로와 과학로를 이용하면 전주 제1·2일반산업단지, 완주테크노밸리 등 인근 산업단지까지 20분 내로 출퇴근할 수 있다.

호남고속도로(전주 인터체인지), 익산포항고속도로(완주 인터체인지), 순천완주고속도로(동전주 인터체인지) 등을 통해 외부지역으로 이동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교육 및 주변 인프라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에코시티 내 화정초와 화정중(2020년 개교 예정)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어린이도서관, 수영장, 주민센터 등이 들어서는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2022년 예정)도 단지 옆에 자리잡는다.

단지 맞은편에는 중심 상업지구(예정)가 자리 잡고 농수산물시장, 롯데마트, 메가월드, 전북대학교병원 등의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조성준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한화건설이 그동안 공급했던 복합단지들은 지역 내 시세를 이끌며 높은 프리미엄을 보이고 있다”며 “포레나 전주에코시티 역시 한화건설의 특화설계와 우수한 상품성, 뛰어난 입지 등을 통해 지역의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전북 전주 송천동 2가 1326-9 주건빌딩 7층에 포레나 전주에코시티의 홍보관을 운영하며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10월 중 전주시 송천동2가 1332-5(송천역 네거리 인근)에 마련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3년 4월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