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현복 광양시장(왼쪽 세번째)와 참석자들이 27일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에서 열린 ‘광양 벤처밸리 기업협의회’ 킥오프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
포스코와 광양시는 27일 여수광양항만공사 대회의장에서 ‘광양 벤처밸리 기업협의회 킥오프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오규석 포스코 신성장부문장, 이시우 광양제철소장, 김성희 광양시의회 의장, 안성수 벤처기업 협의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벤처밸리 기업협의회는 광양을 기반으로 한 24개 벤처기업으로 구성되며 광양시벤처기업센터, 전남테크노파크, 광양창조경제혁신센터, 광양보건대,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5개 창업보육기관이 운영을 지원한다.
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벤처기업 운영과 관련된 안건을 주기적으로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벤처밸리 기업협의회는 △소재, 에너지, 환경 △바이오, 신약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등 3가지 중점 사업분야를 중심으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기업 사이 기술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을 세웠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벤처밸리 기업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벤처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생태 환경을 만들어 광양시가 전남 제1의 경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