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문, SK건설 협력업체 찾아 "동반성장 강화하겠다"

▲ 임영문 SK건설 경영지원담당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24일 충북 충주 대신시스템 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임영문 SK건설 경영지원담당 대표이사 사장이 협력업체 공장을 찾아 동반성장을 다짐했다.

SK건설은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임 사장이 24일 협력업체(비즈파트너)인 충북 충주 대신시스템 공장을 방문해 동반성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 사장과 SK건설 임직원을 비롯해 민경천 대신시스템 대표와 대신시스템 임직원, SK건설 우수 협력업체 협의회인 행복날개협의회 임원사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임 사장은 “앞으로도 비즈니스 파트너와 적극적 소통을 통해 동반성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등 다양한 상생협력 방안을 강구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임 사장은 간담회에서 대신시스템의 경영현황과 애로사항을 듣고 동반성장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대신시스템은 1994년 설립된 창호자재 생산 및 조립가공 전문업체로 SK건설 ‘행복날개협의회’ 소속 우수 비즈니스 파트너 중 한 곳이다.

SK건설은 2011년 동반성장 강화를 위해 우수 협력업체로 구성된 행복날개협의회를 발족해 금융 및 기술개발 지원, 대금지급조건 개선, 교육훈련 등 동반성장을 꾸준히 추구하고 있다.

SK건설은 임 사장이 4월 대표이사에 오르면서 안재현 대표이사 사장과 각자대표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