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평택에서 ‘지제역더샵센트럴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포스코건설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20일 경기도 평택 지제동 615-1번지(지제역 1번 출구 앞)에 지제역더샵센트럴시티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 평택 ‘지제역더샵센트럴시티’ 견본주택 열고 분양 시작

▲ 포스코건설이 분양하는 지제역더샵센트럴시티 조감도.<포스코건설>


지제역더샵센트럴시티는 경기도 평택 지제세교 지구에 지상 최고 27층 19개 동, 199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64㎡ 523세대 △84㎡ 1164세대 △115㎡ 312세대 등으로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10월 1일 당첨자를 발표한 뒤 같은 달 15~17일까지 3일 동안 계약을 진행한다. 

평택은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고 거주 기한 제한도 없는 지역이다.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도 만 19세 이상이고 청약통장 가입 기간 1년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무주택자뿐 아니라 1주택, 2주택 이상 소유자로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고 분양권 전매 기간도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로 길지 않다. 

지제역더샵센트럴시티는 입지면에서 교통·교육·생활 3박자를 모두 갖춘 단지로 평가받는다. 

도보 5분 거리에 지제역이 있다. 지하철 1호선과 수서고속철도(SRT) 이용이 편리하고 경부고속도로 접근도 쉽다. 평택~오송 복복선화사업이 예정돼 있고 2021년에는 수원발 KTX가 개통된다. 

가까운 곳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들어서기로 돼있어 이른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로 교육여건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소사벌지구 학원가와도 가깝다. 

단지 앞에 이마트가 있고 지제세교지구 개발이 끝나면 지제역세권 중심상권이 바로 앞에 위치하게 된다. 5km 거리에 평택시청,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 평택교육지원청 등 행정지구도 가깝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제역더샵센트럴시티는 더샵 브랜드 특유의 고급 특화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며 “입주민들은 전체 단지의 36%를 차지하는 공원, 테마산책로, 물놀이장 등을 통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