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올 뉴 익스플로러’의 사전계약을 받는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16일 올 뉴 익스플로러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포드코리아 ‘올 뉴 익스플로러’ 사전계약 시작, 판매가격 5990만 원

▲ 포드의 ‘올 뉴 익스플로러’.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올 뉴 익스플로러는 9년 만에 완전변경된 익스플로러의 6세대 모델이다. 

올 뉴 익스플로러에는 2.3리터 에코부스트 가솔린 엔진이 적용됐다. 최고출력 275마력, 최대토크 42.9kgf·m의 성능을 보인다. 

지능형 4WD(사륜구동)과 새로운 지형관리 시스템(TMS)을 적용해 이전 세대 모델보다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높였다. 

10단 변속기를 탑재해 연비효율성을 개선했다고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설명했다.

오버행(바퀴 중심부에서 차의 앞, 뒤까지 수직으로 이은 거리)을 줄이고 차체를 낮게 설계해 날렵하면서도 역동적 인상을 준다고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덧붙였다.

이전 세대 모델보다 휠베이스를 길게 만들어 더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10월31일까지 사전계약을 한 이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1명) 4인 기준 하와이 4박5일 가족 여행권(익스플로러 렌트카, 항공권, 숙박지원) △2등(1명) 툴레 루프박스 모션 XT △3등(50명) 툴레 여행용 캐리어 서브테라 75리터 등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12월 17일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올 뉴 익스플로러는 11월 초 국내 출시된다. 북미 시장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다. 

판매가격은 리미티드 모델을 기준으로 5990만 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