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새터민 청소년 등과 동해 일대 종주하는 '자전거 평화여행' 진행

▲  여행 2일차인 2일 강원 맹방 해수욕장에서 열린 ‘한화 자전거 평화여행’ 출정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

한화가 새터민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강원도와 동해 일대를 자전거로 종주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한화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1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 동해 일대에서 ‘다름의 동행, 함께 멀리’를 주제로 ‘한화 자전거 평화여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2015년부터 서울시립청소년 문화교류센터 ‘미지(MIZY)’, 북한청소년 대안학교인 ‘반석학교’와 함께 매년 9월 한화 자전거 평화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한화 임직원 30명이 새터민 청소년과 또래 일반 청소년 27명과 함께 강원 맹방 해수옥장에서 거진항까지 약 180km의 자전거 여정을 함께 했다. 여행 6일차인 6일에는 통일전망대를 찾아 태극기 퍼포먼스 등도 펼쳤다.

한화는 행사 참가자의 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활동증명서도 발급했다. 11월9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경복국역 메트로 전시관에서 이번 여행의 사진전도 연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