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LG V50S씽큐가 해외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LG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2019에서 LG V50S씽큐와 듀얼스크린이 9개 해외매체로부터 최고제품(Best of IFA2019)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LG V50S 씽큐 독일 가전전시회에서 호평받아, "가장 실용적"

▲ LG V50S씽큐와 듀얼스크린.


미국 IT매체 '안드로이드 헤드라인(Android Headlines)'은 "LG전자는 우리가 본 가장 실용적 방식으로 폴더블폰을 선보였다"며 LG V50S 씽큐를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

또다른 미국 IT매체 '톰스가이드(Tom's Guide)'도 LG V50S씽큐를 최고 제품으로 선정하며 "듀얼 스크린은 화면 두 개를 활용하는 혁신적이면서도 실용적인 방식으로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고 평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듀얼 스크린은 폴더블폰보다 더 실용적으로 개선된 제품"이라며 "신제품은 힌지의 내구성이 높아졌고 두 각도에서만 고정이 가능했던 전작과 달리 모든 각도에서 고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미국 IT 전문매체 '더 버지(The Verge)'는 "두 개의 스크린이 폴더블보다 활용도가 높음을 보여준다"며 "듀얼 스크린이 큰 매력 포인트"라고 보도했다.
 
LG전자의 듀얼 스크린은 두 화면에서 서로 다른 앱을 동시에 구동하는 '동시 사용'과 앱 하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확장해 실행하는 '분리 사용'이 모두 가능해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처리해야 하는 멀티태스킹에 적합하다.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보는 동시에 다른 쪽 스크린에서는 출연배우, 줄거리 등을 검색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게임을 실행할 때 화면 두 개를 연동해 한 쪽 화면에는 게임을 띄워놓고 다른 쪽에는 컨트롤러를 띄워 사용할 수도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