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주성, IBK연금보험 9돌 맞아 "취약계층 지원 강화"

▲ 장주성 IBK연금보험 대표(왼쪽 두번째)가 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창립 9주년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IBK연금보험이 창립 9주년을 맞아 사회 취약계층의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

IBK연금보험은 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창립 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IBK연금보험은 2010년 IBK기업은행이 100% 출자해 국내 최초로 설립한 연금전문 보험사다. 중소기업 근로자 등 상대적으로 노후준비가 취약한 계층을 위한 다양한 연금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주성 대표이사는 이날 창립기념사를 통해 “노후대비가 부족한 사회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IBK연금보험의 설립 목적과 존재 이유를 다시 한 번 상기해야 할 때”라며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100년 지속성장하는 IBK연금보험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를 위한 실행과제로 △초저금리 장기화에 대비한 사업구조 개편 △신회계제도(IFRS17) 및 재무건전성 규제 강화에 선제적 대응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비한 디지털 경쟁력 확보 등을 제시했다.

IBK연금보험 경영진과 임직원들은 기념식을 마친 뒤 서울 중구 중림동 쪽방촌을 방문해 독거노인 등에게 추석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