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주가가 2% 넘게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도 올랐다.

셀트리온이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의약품 위탁생산기업 '론자'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의 원료의약품 위탁생산을 맡기기로 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셀트리온 주가 2%대 상승,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올라

▲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3일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2.56%(4천 원) 높아진 16만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는 136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72억 원 정도를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218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0.33%(150원) 떨어진 4만5350원에 장을 끝냈다.

외국인투자자는 57억 원, 기관투자자는 8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64억 원 정도를 순매수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0.3%(100원) 상승한 3만3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는 2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1억 원, 기관투자자는 9300만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1.87%(5천 원) 오른 27만2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는 63억 원 정도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56억 원, 기관투자자는 8억 원가량을 각각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