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주가가 하락했다.

에너지저장장치 화재가 추가로 발생하며 에너지저장장치사업의 안정성을 두고 의구심이 커졌다.
 
삼성SDI 주가 하락, 에너지저장장치 화재로 안정성 의구심 커져

▲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2일 삼성SDI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8월30일보다 1.4%(3500원) 하락한 24만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30일 오후 7시 충청남도 예산군에 위치한 태양광발전시설의 에너지저장장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에너지저장장치산업 안정성을 두고 신뢰도가 하락해 하반기 신규 발주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졌다.

이번 화재는 2017년 에너지저장장치 화재가 처음 발생한 뒤 24번째로 일어난 화재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