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이 새 전자청약시스템을 선보인다.

NH농협생명은 2일부터 농협과 축협 창구에 특화된 ‘농축협 창구형 신전자청약시스템’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NH농협생명 새 전자청약시스템 도입, 홍재은 "더 나은 서비스 제공"

▲ NH농협생명은 2일부터 농축협 창구에 특화된 ‘농축협 창구형 신전자청약시스템’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 NH농협생명>


이번 전자청약시스템은 창구직원이 사용하는 통합단말기와 연결된 터치모니터 화면을 통해 고객이 손쉽게 동의서를 작성하고 청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다.

전자펜으로 고객이 직접 서명할 수 있는 터치모니터는 직원의 단말기와 연결돼 상품 추천부터 전자서명까지 한번에 할 수 있다.

기존 보험가입 때 필요하던 종이서류 형태의 각종 신청서를 전자서류 형태로 고객용 터치모니터에 띄워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상담직원의 모니터와 같은 화면을 제공하는 터치모니터를 통해 직원은 포인터 기능 등을 활용, 중요내용을 정확히 설명할 수 있다. 고객은 설명을 들으며 서류 내용을 찾아볼 필요가 없다.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발 맞춰 농협과 축협을 찾아주시는 고객과 상품을 소개하는 직원들이 더욱 편리한 보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야심차게 준비한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