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대학생 홍보대사 활동 마무리, 함영주 “금융주역 되기를”

▲ 하나금융그룹은 29일 명동사옥에서 제13기 스마트 홍보대사의 해단식을 개최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사진 가운데)이 해단식에서 스마트 홍보대사 대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EB하나은행>

하나금융그룹이 대학생 홍보대사 활동을 마무리 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9일 명동 사옥에서 ‘제13기 스마트 홍보대사’ 해단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6월 하나금융그룹의 홍보대사로 선발된 50명의 대학생들은 두 달의 방학 동안 ‘행복한 금융’ 실현을 위해 쪽방촌 어르신 행복상자 배달, 주말 지역사회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또 22일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라는 뜻 깊은 해를 맞아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 인근에 위치한 고려인회관과 초등학교를 방문해 일주일 동안  봉사활동을 펼쳤다.

스마트 홍보대사들은 고려인 아이들 대상 한글·전통문화·역사교실을 열고 국내에서 준비한 학용품을 전달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해단식에 참석해 “스마트 홍보대사들이 하나금융그룹의 ‘행복한 금융’을 전하는 소통의 통로가 되어줘 감사하다”며 “두 달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이끌 미래 금융의 주역들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3기 하나금융그룹 스마트 홍보대사는 공식활동을 마무리한 뒤에도 온라인을 통해 그룹의 다양한 소식을 활발히 전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