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인천시 남동구 공작기계 제조업체 삼천리기계에서 열린 '공작기계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최고위원회의' 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해찬 대표는 28일 인천에서 열린 공작기계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조 후보자 청문회를 앞두고 검찰이 전격적으로 서른 곳 압수수색을 했다는 뉴스는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의 수사는 나라를 어지럽게 하는 길이라는 생각을 안할 수 없다”며 “최고위가 끝나는 대로 돌아가 긴급히 대책을 세워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일 군사정보 보호협정 종료 결정과 관련해서는 한국의 안보체제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 대표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이 없었던 2016년까지도 한미동맹은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안보체제도 굳건했다”며 “우리가 의연하게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일본과 외교적 대화를 이어가면 국민들의 걱정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