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한국표준협회 브랜드지수 평가에서 은행부문 6년째 1위

▲ 이병철 신한금융그룹 브랜드홍보 부문장(왼쪽)과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20일 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프리미엄 브랜드지수(KS-PBI)’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한국표준협회 브랜드지수 조사에서 6년 연속 은행부문 1위를 차지했다.

PB(프라이빗뱅커)부문에서도 1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신한은행은 20일 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프리미엄 브랜드지수(KS-PBI)’ 시상식에서 6년 연속 은행부문 1위, 12년 연속 PB부문 1위를 수상했다.

‘프리미엄 브랜드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이다.

매년 대규모 소비자 조사를 통해 기업들의 브랜드 경쟁력 및 미래가치 등을 평가하고 최고의 프리미엄 가치를 지닌 브랜드를 발표한다.

신한은행은 글로벌 금융 경쟁력 강화 및 디지털 혁신을 통해 거둔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은행은 잘로(Zalo), 모모(MOMO) 등 베트남의 대표적 디지털 기업들과 제휴사업을 추진하고 혁신금융서비스를 소개하는 등 베트남에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6월에는 베트남 은행권 최초로 고액자산 고객을 대상으로 한 특화 영업점인 ‘신한 PWM 푸미흥센터’도 열었다. 

디지털 분야에서도 신한은행은 창구 업무를 디지털화해 고객 편의성을 크게 높였으며 다양한 서비스를 담은 생활금융 플랫폼 ‘쏠(SOL)’에 가입한 고객 수도 1천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 신한은행은 ‘고객중심 자산관리’를 원칙으로 빠르게 변하는 금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고액자산 고객들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인정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을 상생의 동반자로 여기고 고객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금융문화를 선도하며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