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7% 넘게 급등했다. 반면 셀트리온 3총사 주가는 엇갈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첨단 세포 배양기술을 적용해 제품 생산기간을 단축하는 데 성공하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7%대 급등, 셀트리온 3총사는 보합

▲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12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9일보다 7.24%(1만9500원) 상승한 28만9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는 70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52억 원 정도를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146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0.32%(500원) 하락한 15만5천 원에 장을 끝냈다.

외국인투자자는 68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54억 원, 개인투자자는 22억 원 정도를 각각 순매수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0.36%(150원) 오른 4만1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는 18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3억 원가량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2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1.88%(600원) 떨어진 3만1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는 8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4억 원 정도를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12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