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급등했다. 반면 셀트리온 3총사 주가는 엇갈렸다.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의 매수세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8%대 급등, 셀트리온 3총사는 보합

▲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9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전날보다 8.02%(2만 원) 상승한 26만9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는 85억 원, 기관투자자는 24억 원 정도를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112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0.97%(1500원) 오른 15만5500원에 장을 끝냈다.

개인투자자는 12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80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50억 원 정도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0.84%(350원) 하락한 4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투자자는 46억 원, 기관투자자는 43억 원가량을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8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0.47%(150원) 떨어진 3만1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는 11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0억 원 정도를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21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