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캐피탈 대표이사에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선임됐다. 

애큐온캐피탈은 1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 사장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애큐온캐피탈 대표에 이중무, 최고운영책임자에서 승진

▲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이사 사장.


이 사장은 캐피탈업계에서 20년 넘게 일해왔다.

1995년 한국씨티그룹캐피탈에 입사해 효성캐피탈과 애큐온캐피탈의 전신인 KT캐피탈 등을 거쳤다. 

2005년 KT캐피탈 전무로 두산캐피탈 인수 실무를 책임졌으며 이후 사장에 올라 회사의 성장을 이끌었다. 

이 사장은 대표이사 취임사에서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의 역량 강화는 물론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금융업 융합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사업 기회도 지속적으로 타진할 것"이라며 "다양하고 혁신적 금융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해 5년 후(2023년) 자산 5조5천억 원대 회사로 성장해 캐피탈업계 선두권 회사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