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가 모바일 트레이딩시스템(MTS)를 활용해 해외옵션을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미래에셋대우는 19일 야간매매분부터 모바일 트레이딩시스템 ‘엠글로벌(m.Global)’을 통해서도 해외옵션을 매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 모바일로 해외옵션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 내놔

▲ 미래에셋대우 기업로고.


해외옵션 매매는 그동안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카이로스’를 통해서만 가능했는데 앞으로는 모바일 트레이딩시스템으로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유럽파생상품거래소(EUREX), 홍콩증권거래소(HKEX) 등에 상장한 해외옵션 22개 품목을 거래할 수 있다.

김을규 미래에셋대우 글로벌주식컨설팅본부장은 “이번 서비스를 이용하면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해외옵션 매매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