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이 직장인 신용대출상품의 대출한도를 늘렸다. 

한국씨티은행은 ‘씨티 직장인 신용대출’의 최대 한도를 1억4천 만원에서 1억8천만 원으로 증액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 직장인 신용대출 한도 1억8천만 원으로 늘려

▲ 한국씨티은행은 ‘씨티 직장인신용대출’ 상품의 최대 한도를 1억4천 만원에서 1억8천만 원으로 증액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한도 증액은 직장인 신용대출 상품 가운데 개별대출 상환방식의 신규, 대환, 증액 대출에 적용된다.

씨티 직장인 신용대출은 한국씨티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 없이 신청 가능하다. 홈페이지나 모바일등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별도의 증빙서류 제출없이 연 0.5%포인트의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채널을 통해 9월30일까지 대출을 신청하는 고객에게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직장인 신용대출을 받고자 하는 고객은 대출 신청 전에 한국씨티은행 홈페이지의 '간편 한도조회서비스'를 통해 신용등급, 재직 및 소득정보 등을 입력해 최대 대출금액 및 금리를 미리 알아볼 수 있다. 

여러 금융기관에서 다수의 신용대출 상품을 이용하고 있거나 다른 금융기관에서 높은 금리로 신용대출을 받고 있는 고객이라면 한국씨티은행 신용대출상품으로 부채를 통합했을 때 대출이자를 얼마나 절감할 수 있는지 그래프로 확인할 수도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고객이 알고 있는 신용등급을 입력하면 되기 때문에 신용정보조회를 위한 동의절차도 없으며 로그인 여부와 상관없이 고객이 남긴 정보와 상담결과를 보관하거나 기록에 남기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한국씨티은행 거래가 없더라도 온라인으로 편하게 신청이 가능하며 월 소득의 최대 27배까지 넉넉한 한도를 제공한다”며 “간편 한도조회서비스를 통해 맞는 대출상품을 확인하고 한국씨티은행 신용대출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