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유로머니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은행'에 4년째 뽑혀

▲ 염문철 신한은행 홍콩지점장(가운데)이 16일 홍콩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Awards for Excellence Asia 2019’에서 유로머니(Euromoney)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글로벌 금융전문지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16일 홍콩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금융전문지 유로머니(Euromoney)가 주관하는 ‘Awards for Excellence Asia 2019’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Korea's Best Bank)’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유로머니는 글로벌 금융전문지로 1992년부터 매년 각 국가별로 최우수은행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여건 속에서도 양호한 수익성과 건전성을 보였으며 글로벌 손익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디지털금융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등 혁신을 통해 끊임없이 새 사업기회를 창출하는 역동성을 갖춘 점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사업뿐 아니라 글로벌사업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은행으로서 혁신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 일류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