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중소벤처진흥공단, 코네와 손잡고 청년창업기업을 후원한다.

우리은행은 15일 서울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및 코네(KONE)와 ‘청년창업기업 스케일업 및 유니콘기업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은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및 코네와 청년창업기업 후원

▲ 우리은행은 15일 서울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및 코네와 '청년창업기업의 스케일업 및 유니콘 기업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신명혁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부행장(오른쪽)이 김은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교장(왼쪽), 장욱진 코네 회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네는 지난해 8월 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조직'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 기업을 회원으로 하고 있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2011년 개교 이후 모두 2900여명의 청년 최고경영자를 배출했다.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직방 등이 대표적 출신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네 회원사에게 △청년창업 전용통장 및 카드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특별출연 보증서 추천 △대출금리 및 환율 우대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도 코네 회원사에게 각종 정책을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창업의 길로 나선 청년 사업가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자 이번 협약을 준비했다"며 "창업기업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성장기업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