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수해를 입은 차량에 특별정비를 제공한다. 

쌍용차는 10월31일까지 장마철 국지성 호우나 태풍, 게릴라성 폭우 등으로 차량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수해차량 특별정비’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쌍용차, 수해 입은 차량의 특별정비 10월까지 실시

▲ 쌍용차 모든 차종.


쌍용차는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에 수해차량 서비스전담팀을 꾸리고 전담 작업장을 마련해 특별정비를 제공한다.

보험에 들지 않은 차량은 전체 수리비의 30%를 깎아준다.

정부가 재난지역이나 재해지역으로 선포했을 때에는 해당지역 관청과 함께 서비스전담팀을 꾸려 수해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해주기로 했다.

소모성 부품을 무료로 교체해주고 비상시동 조치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